나락즈 외질혜 감스트 남순 당연하지 성희롱



6월 18일 합동방송 도중 외질혜의 제안으로 남순과 감스트는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그런데 특정 여성 트위치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DDR 쳤지? 라는 식의 성희롱적 발언이 오가면서 논란을 빚었다. 


문제가 제기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문제가 됬던 대화

외질혜: (남순에게) 너 계속 잼미 외치는 이유가 잼미님 방송 보고 DDR 쳤지?

남순: 당연하지 아 XX 뭐야

외질혜: (감스트에게) 아 이 오빤 할 게 없어 너무 선비라서

남순: (감스트에게) 너 부들이 보고 DDR 친 적 있지?

감스트: 당연하지 스읍.. 세번 쳤다 XX


(외질혜 감스트 남순 당연하지 영상)


이 상황 직후 인방갤에 올라온 '나락즈 * 발언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편집본 글이 개념글까지 가고, 댓글 대부분이 나락즈를 까는 내용이었다.


당연하지 게임이 끝난 뒤 나락즈는 먹방을 시작했고 먹방이 끝난 후 남순이 준비한 컨텐츠를 시작했다.


감스트가 미리 섭외된 여캠 BJ와 카톡하는 것을 방송화면에 띄우고, 남순은 외질과 이를 지켜보며 중계하는 소개팅 컨텐츠를 했다.


감스트는 핸드폰을 들고 스튜디오 밖에 있는 다른 방으로 가서 카톡을 하기로 했는데, 준비하는 시간 동안 인방갤에 들어가 개념글들을 보고 멘탈이 나가면서 여자와 카톡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단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본방의 채팅이 터지고 감스트는 다시 스튜디오로 소환되었다. 


감스트는 무슨 말을 할지 생각이 안나서 그랬다며 회피하다 방송 채팅창이 "인방갤 보고 멘탈 나간거 다 안다"로 도배되는 것을 보고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분위기는 급격히 싸해졌고, 결국 세 명은 마이크를 끄고 얘기하다 정식으로 사과했다. 그리고 원래 하고 있었던 1대1 카톡 방송을 계속 진행했지만 감스트는 이미 넋이 나가 수습이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방송 진행이 되지 않는 상황까지 이르렀으며 결국 녹방을 틀고 세 명은 회의를 하러 갔다.


회의가 끝나고 일단 잠방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지만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감스트와 인방갤 등이 오르면서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세 명이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감스트의 의견으로 방종되었다. 


이후 이들은 2019년 6월 19일, 외질혜, 감스트, 남순의 순서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0위권 내를 종횡하였고 각종 인터넷 뉴스에도 해당 사건이 이슈화되었다. 


세 명의 이름이 하루종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있는 것을 보고 사안이 너무 커져버렸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아프리카 측에서 이 세 명에게 2019년 6월 19일 21시 33분을 기점으로 '미풍양속위배(부적절한 발언)'라는 명목 하에 3일간 정지를 내렸다. 


하지만 대중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아프리카TV를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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